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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같지도않는말

정보주께 2017. 9. 30. 07:30



대인기피증이라는것이 생긴후부터 버스도 잘못탔어요..
사람이 많으면 떨기도하고.. 발작도오고..
그래서 늘 택시를 타곤했는데오빠가 아끼고살자는 말에..
저 처음 일하러 다닐때... 뭔가좀 하고싶어서.. 나도좀하고싶어서..
용기내서 버스 처음 타봤어요.. 노력 하고도있는데..
안하고있는게아닌데..오빠가 너무 제맘을 몰라줘서.. 속상하기도해요..
전항상오빠랑싸울때 서운한말하는데.. 솔직히 제가생각해도 그건 다 핑계일뿐인데..
내가 더 잘못한게많으니까 뭐라할말이없죠..근데싸울때마다 저도 모르게 언성높이고
이래저래서운한거 털고.. 그러면안되는데..
솔직히제입장에선따지지도말아야하고.. 말대꾸도 하지말아야하는건데..
오빠의모든것 다 이해하고있는데.. 때론이해가안되는부분도있지만..
저도오빠와결혼약속이있어서.. 잘살고싶어서.. 이제내사람이다라는확신이들고후부턴..
안하던것도해보고 이것저것 안해본거아니에요..





해보긴해보지만..시도도수없이해보고 노력도 하지만.. 점차 낳아지질않으니까..
저로선 제자신에게 많이 원망도 햇고 .. 내 자신이 너무나도 미울때가많았어요..
마음대로 되질않아서.. 이런제모습보고 화내는오빠 이해 가기도해요..
나같아도 저랫을텐데..저렇게하고도 분이 못풀릴텐데.. 하는데도..
오빠가 언성높힐때마다.. 저도 말같지도않는말늘어놓고..
아마도 지금저보다 오빠가 더힘들거라생각해요.. 그래서 늘 항상 나를 원망했어요..
말로는 오빠원망하고 오빠가밉고 오빠가싫어 라고는하지만
항상 늘 저를 먼저 원망했어요.. 항상생각도해봣고.. 어떻게해야지만고처지고 어떻게하면..
오빠가 내노력하는모습을볼까..
이런생각 늘해요.. 이젠 좀 고처 보도록 노력도좀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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