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을수록 사랑은 현실적일까?

27살에 남자친구분이 대학교 1학년 휴학하고 고시 준비.
그럼 기존 다니시던 대학교를 자퇴하고 법대로 재 입학했어요
편입을 하고 일단은 어려운 상황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군대까지 미필이라 답이 안나오네요.

아마도 사시합격해서 법무관으로 가시려고 하나 본데요.
1차는 붙으신건가요? 1차도 아직이라면 정말 답 안나오네요.
여자분도 27살이면 세상물정 어느정도 아실텐데요.
10대에 하는 사랑하고 20대 초반에 하는 사랑하고 20대 중후반.
30대 나이를 먹을수록 사랑은 현실적이 된답니다.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해 보시고 후해하세요.
란 취지의 말들이신거 같은데요.
한번 깨진 접시는 붙여도 깨진 흔적 남고요.
한번 해어졌던 이유가 다시 해어지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남녀간에 감정적으로 바닥을 치고
헤어저도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나고 그러던데요.
본인들 문제에 외부적 스트레스가 작용해서 헤어지신거면 더 그러겠지만.
일단.
다른 사람을 만나보시고
그래도 생각이 나고 못 잊겠으면 그 때 연락해서 만나보세요.
사랑은 잡힐것 같지만 잡히지 않는 신기루보다 가까이서 지켜주고
관심가져주는 사랑이 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