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자 입장에서 조금 써보면... 내 여자가 이렇게 가면 안되겠다 싶어서 뭔가 같이 해보자는식으로 계획표를 짜려고 한거라생각해요 남자분도 [너 생활계획표좀 짜자] 보다는 [우리 생활계획표 같이 짜자]는 식으로 하는게 더 좋았을거 같은데... 아무튼 남자분은 조금이라도 널널하게라도 일단 차근차근 계획적으로 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고쳐나가려고 했던거 같은데 처음부터 그것을 못지켜버리셨으니.... 화가 많이 날것도 같아요.... 저같은 경우 화가 나기보다는 허탈해서 다 관두고 싶어지겠어요. [내가 너와 뭔가를 함께 하려해도 아무것도 되지 않는구나.... 다 관두자...] 그리고... 저도 남자분처럼 안좋은 일에대해서 바로 풀려고 하기보다는 일단 좀 혼자 있고 싶어해요... 안좋은 일에 대한 생각이나 왜 그..
겉으로 보기엔 아직 양다리는 아닌듯 싶습니다만..일단....마음은... 요단강 건너신거 같은데요...그러면...이제부터 양다리가 됩니다... 그리고 단지 외로워서 만난다던지..여친을 본지가 오래되어서 그렇다는건 이유가 안되구요.. 정답은 본인 맘속에 이미 나있다고 보이네요...암튼..후회없는..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흔히들 한 눈파는 이유 중 하나가 기존의 애인에게는 더이상의 설레임이 없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많이 대곤하죠... 만약 설레임만으로 새로운 사람을 찾는다면 앞으로도 영원히 설레임을 찾기위해 끊임없이 다른 사람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농후하죠... 일단 둘 중 누구가 진정 본인을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지 냉정하게 판단하고 결정하시길 빕니다... 아...끝으로....한국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여친편을..
저희 사촌언니 말로는, (사촌언니두명하고 남동생 한명이 호주에 있는 학교다닙니다.) 대학이나 외국에 거주해서 학교다니는 사람말고 워홀비자로 1,2년 있다 가는 사람들은 보통 알바하고 돈만 벌어가거나 (그쪽 알바페이가 우리나라 최저시급 보다 훨씬높은거아시죠. 학비벌어서 돌아가는 사람들도있답니다.) 유흥비에-ㅅ-;; 돈쓰고 가거나 보통 대부분이 둘중에 하나라 그렇다더군요. 워홀로 온사람중에 한심해보이는 우리나라 사람 정말많이 봤다고. 물론 계획을 제대로 세우고 가시면 안그러는 사람도 있겠죠 근데 그냥 계획없이 흐지부지하게 가실거면 절대가지말라고 말하고싶네요 누님이 31인데 한달 전 호주로 워킹홀리 갔습니다. 처음엔 한국과 별반 다름 없어서 실망하는 듯 했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제는 지낼만 하다고 하네..